2025.01.01 (수)

  • 흐림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구름많음서울 -2.5℃
  • 구름조금인천 -0.2℃
  • 맑음울릉도 3.2℃
  • 맑음충주 -6.5℃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0.5℃
  • 맑음전주 -1.6℃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1.2℃
  • 구름많음제주 5.4℃
  • 흐림천안 -5.3℃
  • 맑음고흥 -1.5℃
기상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 새로운 접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운영으로 촘촘한 지원 확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 (긍정적 행동지원) 행동문제의 변화뿐만 아니라 예방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긍정적이며 효과적인 접근으로, 대상 학생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모든 환경적 상황을 고려한 중재 방안

충북교육청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 4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3월 개교한 청주이은학교를 포함하여 5교로 확대 운영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는 학교는 긍정적 행동지원팀 운영을 위한 담당 교사와 운영비 1천 6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학교·학급·개별 차원의 행동중재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수학교 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연수를 운영하여 장애학생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가정과 연계하여 일관된 지원을 한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2년에 걸친 직무연수와 실습 과정을 통해 행동중재 전문교사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각 학교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학교 내 신속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표찬수 유아특수복지과 특수교육팀장은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행동 형성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 확대되어야 하며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