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예산 신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 1~2월 동안 청주시 각 부서에서 접수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7개 분야 86개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심의 결과를 충청북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농법 도입과 농산물 판로개척 등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도농복합도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예산을 매년 큰 폭으로 늘려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농업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통합 이후 시는 매년 7%의 농업예산 증액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농산물 판로 부족, 인건비 자재비 급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