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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학대 안전망 구축!”,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은 28일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을 위해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예방 방안과 아동학대 전 단계에 걸쳐 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옥천군 주민복지과를 주관으로 행복교육과(청소년팀),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필수적으로 참여하며 사례에 따라 담임교사,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이 확대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의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사업 및 협조 사항, 기관별 개입 필요사례 공유 및 업무협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10여 차례에 걸쳐 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사건 조사에 대해 군과 경찰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유관기관이 개입해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행위자 교육 등 맞춤형 아동보호 통합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학대 예방을 도모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대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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