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강원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 주관 2022년도 전국 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센터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경제진흥원 내에 있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강원도민과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 및 활용과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허청은 매년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평가를 실시하는데,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전년도 ‘우수’ 평가에 이어 올해에는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019년부터 이어진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체계적 사업 관리와 최대 성과 달성, 고객만족도 및 IP컨설팅품질만족도 향상, 강원도 맞춤형 지역특성화분야 집중 지원, 특허청·강원도 이해관계자 협력 증진, 전문성과 역량 향상 부분에 대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요소”라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강원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경영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