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 및 시설협의회 11개 기관 참여 아동성폭력 추방 연합 캠페인 실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4일 포항중앙상가 실개천 일원에서 ‘2023년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포항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협회에서 준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포항시 여성폭력 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시설 11개소에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폭력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민 모두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