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3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으로써 국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양성된 인력이다.
이번 교육은 도내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최근 서울 이태원 인파 사고 등 재난·사고 발생 시 119수호천사의 응급처치 능력 제고 및 유사시 효과적 응급처치 능력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서북여성의용소방대 김필자 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라며 “심정지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