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신규 급수설비 설치 공사 신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27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재개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주택 등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건축물에 새로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신규 공사 신청은 받지 않았다.
급수공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신청이 승인된 후 안내받은 공사비를 납부하면 된다.
이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설치 위치 등을 신청인과 협의한 후 공사를 시행한다.
강호경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공사 재개 시점에는 신청이 폭주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될 수 있다”며 “건축공정 등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간 3,000여건의 급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