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20개소 선착순 모집, 1:1 맞춤형으로 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 신청업소 2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이다.
컨설팅 업소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턴트가 3회 이상 해당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하고, 개선사항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외식업지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는 식약처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김호종 위생정책과장은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각종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475개소이며 일반음식점 178개소, 휴게음식점 260개소, 제과점 37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