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재해에 취약하고 생산능력이 낮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스마트팜 시설을(신축 또는 개축)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기준 관내 거주 농업소득이 낮은 소규모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시설원예 0.5㏊ 미만)과 중소 시설원예 농업인(시설원예 1㏊이하)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하며, 단동형 스마트팜 시설은 2억원 한도로 비닐온실과 ICT시설(양액시설 선택)을 연동형 스마트팜 시설은 3억원 한도로 비닐온실과 ICT시설, 양액시설을 지원하고 비닐온실에는 기본적인 온실설비(2중, 자동개폐기, 일반관수, 환풍기, 다겹보온커튼 등)를 함께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을 토대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