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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학교 간 교육과정 개방・공유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동안 학생의 진로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3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8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 개설하여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과 NEIS ▲고교학점제 누리집(수강신청) 운영 등 3개 활동 영역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3학년도 공동교육과정 계획 및 운영과 수강신청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숙지를 통해 학생의 수강 신청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충북교육청의 공동교육과정은 ‘권역별 학교 간 교육과정’을 비롯, 온라인과 대학 또는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790개 강좌가 개설되어 운영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권역별 자율협의체 구성원에 대한 사전 안내와 구성원 간 질의응답, 애로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안내 등은 공동교육과정 담당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장원숙 학교혁신과장은 “충북교육청은 2025년에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혼선 방지를 위해 학교 현장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너머 학교까지 충북의 모든 학생이 한 명 한 명이 다양한 빛깔로 빛날 수 있는 책임교육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이 보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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