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청도군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까치산우회 회원 40여 명이 청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서울 강서구 까치산우회 회장이자 강서구 화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준호 위원장은 청도 화양읍 출신으로 평소 고향 청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다. 2014년 풍각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화곡2동에서 운영했고, 청도 성수월 마을 위원회와 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맺어 평소 청도 농산물 구매와 홍보 등에 활발한 교류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산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 청도를 방문하여 청도 곳곳에 있는 관광지를 구경하고 청도의 특산물인 한재 미나리도 시식 후 구입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 잊지 않겠다.”라며, 함께 방문해주신 산우회 회원들께도 “살기 좋은 청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주시고 청도 곳곳에 아름다운 곳들이 많으니 꼭 한번 더 방문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자들의 뜨거운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의 200번째 기부로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4,000만 원을 돌파하여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