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4-H본부는 21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경산시4-H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2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과 2023년도 운영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승인하고 4-H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경산시4-H본부는 지난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우수학생4-H회원 경북교육감 표창, 우수청년4-H회원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춘호 회장은 “최근 유례없는 에너지난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농업·농촌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는데, 과거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며 전후 복구와 농촌재건운동의 중심에 바로 4-H가 있었다”며 “우리 4-H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4-H 이념을 실천하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4-H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금언을 실천하고 있으며, 경산시4-H본부는 청년농업인4-H회의 후원단체로 농업․농촌의 미래세대인 농촌청소년들의 4-H 이념 함양과 단체활동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40명의 회원이 4-H회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