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6지역이 1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35명분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71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 세계 205개국 130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이다. 경산지역에 5개 클럽(경산,압독,수정,경산동,진량 라이온스클럽)은 185명의 회원이 매년 봉사활동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존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우유 지원과 태권도체육관 지원, 영양제 지원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양제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받은 물품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영덕 위원장은 “이번 영양제 지원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해주신 라이온스협회에 감사드린다. 경산시도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