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는 환경실천연합중앙회 정광원 부회장일 20일 북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3가구를 지정해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북안면 옥천리 독거노인 가구 등 기초수급자 3가구에 균등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세상에~ 너무 고맙습니다. 기업하시기에도 바쁜 회장님이 성금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 부회장은 (주)강산·승원친환경기술의 회장이며 (사)환경실천연합회 발기인으로서 환경운동, 나눔실천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 회장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이웃사랑과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광원부회장은 “2007년부터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북안면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 자주 생각을 하곤 하는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가장 필요하고 보람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오영호 북안면장은 “환경실천연합회 정광원 부회장님께서 얼마 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도 기탁해 주셨는데 이어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마음을 써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금 삶이 힘든 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