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 인구교육과(과장 윤동훈)는 14일 차량이 많은 금호읍 교대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주소 갖기’ 및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호읍 교대사거리는 대구, 경산 등 관외 지역과 영천의 나들목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아침에는 출근 차량이 많아 홍보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교육과 직원,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금호읍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각종 영천 시민 혜택을 홍보하며, 인구감소 위기가 저출산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일자리, 고령 인구 등 전 연령층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중대한 사안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로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인구 감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