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 수렵보험료와 유류비 등의 활동비 및 포획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엽총뿐만 아니라 멧돼지 이동 경로에 GPS가 부착된 포획트랩, 포획틀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멧돼지를 포획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포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에 힘써줄 것”과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 시의 안전 또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