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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인 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 통해 스마트 돌봄 체계 박차

노인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13일 노인 맞춤 돌봄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 사회복지사, 중간관리자, 응급 관리 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사업에 대한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 및 올해 사업추진 방향, 향후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민관복지 전달체계 강화, 현장 목소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관계자와 수행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을 이용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에 속하는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응급 관리 요원, 소방서와 연계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화재 및 가스 감지, 응급 호출, 활동 감지 센서 설치 등 사회안전망울 구축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6,555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 750명, 경상북도 시범사업인 AI 돌봄 로봇 200대를 보급하는 등 스마트 돌봄 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학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수행기관 시설장과 전담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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