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산시지구는 12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경산시 관내 취약계층 305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특산물 세트(백미, 잡곡, 미역, 김 등) 305개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홍세화 대한적십자사 경산시지구협의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고 삶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적십자사 경산시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널리 퍼져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