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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음악치료 ‘The 울림’ 난타 프로그램 운영

난타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날리고,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음악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The 울림’ 난타 프로그램을 올해 9월부터 운영해왔다.

음악치료는 자기표현을 하는 데 효과적이며 개인의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난타는 협동이 필요한 활동으로 협동의식 및 대인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하다.

참여회원들의 스트레스지수가 평균 20% 정도 감소했으며, 자아존중감 점수는 25%가량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또한, 송년회 공연을 통해 무대를 경험하고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난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난타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겁다”며, “다른 회원들과 함께 연습하고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기능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여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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