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에콰도르 키토시의 현지 창업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며, 한국의 혁신정책과 창업 지원 모델을 중남미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코이카는 2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키토 현대미술관에서 '키토시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체계 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IQ Conekta 데모데이를 열었다. 키토시는 에콰도르의 수도이자 청년 인구와 혁신 역량이 집중된 도시로, 최근 시 정부에서는 지식과 기술 기반의 경제 전환을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코이카는 2020년부터 키토시 경제진흥공사와 협력해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키토시의 혁신과 창업 생태계 관련 정책 자문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코이카가 제공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IQ Conekta를 통해 양성된 15개팀이 나와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AI 정밀진단, 식품 안전을 위한 미생물 제어, 클린 라벨 식품, 지속 가능한 뷰티 분야의 창업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6개 팀의 대표들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 UP) 2025에 초청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다시 한 번 신화를 이뤄냈다! 김은중호가 에콰도르를 잡고 두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두 대회 연속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잡으면서 8강서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잡은 나이지리아와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1승 2무로 마무리했다. 프랑스와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것이 주효했다. 이후 2차전 온두라스(2-2), 3차전 감비아(0-0)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승점 5)은 감비아(승점 7)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김은중 감독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영준(김천 상무)이 나섰다.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상윤(전북 현대)과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이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최예훈(부산 아이파크) 김지수(성남FC)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