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의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 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비단길현대시장에 지원한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온라인 홍보와 입구 전광판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상인 외국어 교육, 상인 동아리를 운영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각 국가의 느낌을 살린 민속의상 행진과 공연이 진행되고 길거리 음식, 전통 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비단길 야시장 행사'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쇼핑 관광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생맥주 교환권이
AsiaNet 0200802 둥잉, 중국 2025년 4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2025 둥잉 문화관광 홍보 콘퍼런스(2025 Dongying Cultural Tourism Promotion Conference)가 지난 22일 홍콩 실버코드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황하와 바다가 만나는 생태도시 둥잉(Ecological Dongying, where Yellow River Meets the Sea)'이라는 주제로 둥잉시 문화여유국(Dongying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이 주최했으며, 홍콩 현지 여행업체와 학술 교류 기관,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략적 협력 협약 체결, 관광지 소개, 신규 여행 코스 발표, 관광객 교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홍콩 특별행정구와 산둥성 간 문화·관광 협력을 촉진하는 활기찬 장이 됐으며, 상생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성과는 둥잉시 문화여유국과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Hong Kong Association of China Travel Organizers Ltd.)의 문화·관광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국제적인 섬유도시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에서 ‘대구섬유산업 100년과 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지난 26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역 박물관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행사의 발표 주제는 ‘대구섬유산업의 발자취에 나타난 상인정신’에 따라, 100년 대구섬유의 재탄생을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한 방안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융복합적 환경의 대구섬유의 역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경제와 문화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산업 재편이 아니라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전략과 함께 AI와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쇼핑 등을 결합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국제적인 직거래에 방안 모색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섬유산업의 역사와 성장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섬유산업, 특히 대구섬유산업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1912년 대구 지묘동에 근대적 섬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