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초청 제122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서 교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최초 게재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동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주제로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고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적 문화공간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현재 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서비스)과 전화(062-360-7769)를 통해 서구 아카데미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방송인 김제동, 고명환 작가, 나태주 시인, 서은국 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 명사들을
□ 지정학적 위상 울릉군은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범위에 있어서, 국경 3면(동해·서해·남해)이 바다인 동해 한 가운데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섬 생성 이후 한번도 육지와 연결된 바 없는 고유·독특한 화산섬이며, 해저에는 울릉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자료에 의하면, 울릉군의 좌표는 위도 37°50'44"N, 경도 131°52'20"E이며, 위도 상 동작구(37°50' N), 송파구(37°50' N) 등과 비슷한 위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 육지 본토와의 거리는 동해 상의 바다 기준 최단거리는 동단 130.3㎞, 최장거리는 최동단에 216.8㎞에 자리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땅길로는 세계로 나갈 수 없는 유일한 국가이다. 하늘길과 물길로만 가능하다. 이런 여건에서 동해 물길 중앙에 울릉군이 자리한다. 울릉군은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이나 상선과 근해를 항행하는 국내외 선박들에게 태풍 등 각종 해상 재난 때에도 중요한 긴급 피난처가 되고 있으며, 해상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진료를 위한 기항지가 되는 등의 국제적 해상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 영토 및 배타적경제수역적 위상 울릉군은 우리나라의 영토 및 배타적경제수역(EEZ)적 위상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