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 종목에는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조선·방산주가 절반을 차지했다. 미국 대선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조선·방산 등 이른바 트럼프 수혜주만 집중적으로 담으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한 관세 정책을 의식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다. 외국인은 조선주로 분류되는 삼성중공업을 1556억원어치 매집하며 SK하이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담았다. 그 뒤로 방산 관련 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72억원)과 한화시스템(1065억원)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조선주인 HD현대중공업(417억원)과 HD현대마린솔루션(282억원) 등도 순위권에 올랐다. 특히 국내 증시 전반이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가 더 부각되는 양상이다. 실제 지난 일주일 간 외국인은 981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대규모 '썰물'이 지속되고 있다. 같은기간 개인이 1조1770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코스피는 지
-- '문명 간 조화와 상호 학습' 주제로 모란원 제막식 축사 행사 열려 AsiaNet 0200509 허쩌, 중국 2024년 11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주(駐) 불가리아 중국대사관이 중국공산당 허쩌시위원회(CPC Heze Municipal Committee)와 허쩌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단과 공동으로 소피아와 플로브디프에서 중국과 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란원(Peony Garden) 제막식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문명 간 조화와 상호 학습(Harmony and Mutual Learning among Civilizations)'이다. 행사 기간 동안 허쩌의 모란 700그루가 먼 길을 달려와 불가리아 대통령궁(Bulgarian Presidential Palace), 불가리아 과학아카데미 식물원(Bulgarian Academy of Sciences Botanical Garden), 소피아 남부 공원(South Park), 플로브디프 농업대학교, 소피아 중국문화센터(China Cultural Center) 등 여러 곳에 이식됐다. 이 첫 번째 제막식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
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7조 원 규모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NGP·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 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5조 원 규모의 Capex 투자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4조 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생산 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1만 6천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 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NMIXX(엔믹스)와 오마이걸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 5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둘째 날 10일 오후 5시부터는 AKMU와 멜로망스 등 4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공항 및 'All the K-POP(올더케이팝)' 유튜브 채널로 무료 생중계됐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누적 12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차 차기 대통령(재집권)으로 당선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과 지방 양극화 확대라는 먹구름이 끼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시장에 온기가 퍼질 것을 기대했지만, 미국 공화당 트럼프 재집권이 확정되면서 국내 환율(원화 약세)부터, 미국 금리 기조까지 분위기가 급반전되고 있어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된 지난 6일 이후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달러당 1400원을 넘나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원화 약세 현상이 일시적인 모습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유지되거나 더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취임 예정이다. 그에 앞서 당선인 신분으로 취임 전부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2기 트럼프 집권기에 당장 우리 주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요인은 저금리와 약달러를 지향하는 그의 의지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진다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선의 민의를 바꾸려고 하고 실제로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기 때문에 대단히 죄질이 나쁘다”고 비판했다. 한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주말에 이재명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또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과 공직자, 공무수행에 대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 무력 시위를 할 것 같다"며 "사법당국과 경찰에 엄격한 대응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금요일(15일)에 나올 판결은 그 판례를 따르더라도 유죄인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거에 큰 타격을 받을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백현동 옹벽 그림이 공개되자마자 그 영향을 어떻게든 줄여보기 위해 의도되고 준비된 반복된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고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사실 민주당 스스로 판결은 이미 유죄로 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이 생중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면서 “(
-- 효율적인 창고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 선도 기대 후저우, 중국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지능형 물류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 무샤이니(Mushiny)가 창고 분야 자동화와 고밀도 스토리지를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무샤이니는 물류 분야의 다양한 운영상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3D Sorter Mini: 뛰어난 비용 효율성과 신속한 배치를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분류 솔루션 - 저비용·고효율로 최적의 투자자본수익률(ROI) 실현 - 작은 설치 공간과 간편한 설치와 운영으로 신속한 배치가 가능 - 시간당 최대 1500개의 패키지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분류 효율성 - 수동 분류보다 2~3배 높은 분류 효율성 - 높은 수준의 자동화: 물류와 재고 관리를 위한 시스템인 WMS과 기업 전반의 업무 공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ERP 등의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정방향과 역방향 물류를 모두 지원 - 최대 100개의 맞춤형 슬롯으로 양면 분류 벽 배치 지원 후앙 지밍 무샤이니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가 '글로벌 MBB 포럼 2024(Global MBB Forum 2024)'에서 '5G-A×AI 개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5G-A와 인공지능(AI) 간 양방향 역량 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의 글로벌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포럼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텔레포니카(Telef?nica), AIS, HKT, 자인(Zain), 레쥬 로봇(Leju Robot), 화웨이(Huawei)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가 참석해 5G-A와 AI의 융합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응용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G-A×AI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된 GTI의 '지능형 RAN, 유비쿼터스 AI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5G-A 네트워크와 AI를 결합해 지능형 유지관리(O&M), 네트워크 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휴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방면 도로를 차단한 채 종교 단체 집회가 열리고 있다. 토요일인 9일엔 서울 광화문 등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일부 집회에서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같은 날 보수 단체 집회도 이어졌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 보수 단체는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 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을 해체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주최 측은 집회 인원을 2만명(경찰 비공식 추산 1만5000명)으로 신고했다고 한다. 대규모 집회로 서울 도심은 종일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7.1㎞다. 서울시 전체 평균은 시속 17.8㎞다. 평상시 토요일 오후 5∼6시 시내 도심 통행 속도는 시속 19∼21㎞대다.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은 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1·9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범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정면 비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 5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건설사업단 임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 및 건설관리 협력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기계와 중량물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사고 위험을 방지하고자 건설기계기술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권장되는 사항으로, 가스공사는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작업계획서 작성, ▲건설기계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파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천연가스 공급 건설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문화를 협력사에 전파해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 회원사 CATL, 2개 시범 프로젝트 주도 닝더, 중국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배터리 연합(Global Battery Alliance·GBA)이 8일 상하이와 닝더에서 개최된 연차 총회에서 2024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유수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가 주도하는 10개 컨소시엄은 조화로운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최대 규모의 사전 경쟁 노력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CATL은 GBA 회원사로서 Shenxing과 셀투팩(CTP) 배터리를 위한 2개 시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이 이니셔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가치 사슬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GBA는 2023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기간 중 세계 최초로 '배터리 여권'에 대한 개념 증명(신제품에 대한 기능과 성능 검증 결과)을 발표했다. 이어 2023년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7개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와 협력해 리튬, 흑연(인조), 알루미늄, 코발트, 구리, 인산철, 니켈 등 7가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금융위원회 직원 대상으로 열린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도전실록’ 북 콘서트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단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고통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플러스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강만수 전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은 장기적으로 한국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주창해온 중국 상대의 고율 관세 정책이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중국은 모든 산업에 보조금을 주기 때문에 국제 무역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면서 “트럼프가 중국에 고율 관세를 매기겠다고 한 것은 국제무역 질서상 바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멀리할수록 우리나라에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매긴다고 했다”면서 “세계무역기구(WTO) 규정 상 이것이 정의고 이렇게 해야 국제 경제 질서가 바로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대자와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축소한 점을 언급하며 “중국은 은행부터 모든 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공개한 2024년 서울 관광 글로벌 캠페인 영상, 'Feel Soul Good'이 방탄소년단 진의 출연에 힘입어 전체 누적 조회수 5억 7천만 뷰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LOVE', 'INSPIRE', 'FUN'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본편 영상, 티저, 가상 옥외광고(FOOH), 쇼츠 등 총 11편의 다양한 영상이 제작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Feel Soul Good" 슬로건과 어울리는 음원을 직접 제작하고 'LOVE', 'INSPIRE', 'FUN' 각 테마에 맞게 편곡해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면서 보는 재미에 더해 듣는 재미까지 챙겼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본편 영상의 공개와 동시에 서울의 추천 관광지와 음식점, 액티비티를 댓글로 추천하는 이벤트가 개최돼 총 14,483명이 댓글을 통해 각자의 사연이 담긴 서울의 장소를 소개했다. 'LOVE'편에서는 서울의 로맨틱한 관광지, 'INSPIRE'편에는 서울의 맛있는 음식점, 'FUN'편에서는 서울의 재밌는 액티비티를 테마로 추천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테마별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5곳을 지도에 저장한 장소 목록을 공유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40분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개를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담화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지만, 국정 운영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인 적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입장해 테이블에 앉았다. 기자들은 윤 대통령이 앉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맞은편에 착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진행하겠다"며 자리에서 한 걸음 나와 선 채로 1초가량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정 갈등 심화에 대한 해법으로 "같이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정부·여당이 국정운영의 양 수레바퀴이자 공동운명체인 만큼 집권 하반기를 맞아 국정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과정에서 현재의 갈등 양상이 자연스럽게 조율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 및 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5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우크라이나 종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재건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가능성도 국내 건설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부동산 업계는 불확실성 확대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후보는 선거 운동에선 막판까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네바다·펜실베이니아 등 주요 경합주에서 승리하며 대통령 재선에 성공했다. 국내 건설사들은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건 사업 참여에 희망을 걸고 있다. 친러 성향인 그는 대선 후보로 공식 선임되기 이전부터 수차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당장 끝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왔다. 당선될 경우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무기 지원을 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