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 확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이날 이사회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장학회 시행세칙 일부 개정, 1회 추경예산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860만원이 증가된 7억 1670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희망복지 장학금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가정 장학금의 선발 대상을 초·중·고·대학생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공주지역의 학생들이 거주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충남 서울학사관의 공주시 지분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인실 기준 기존 확보된 4실에서 5실을 추가해 총 9실 18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충남 서울학사관은 월 20만원의(2인실 기준)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직계존속(조부모·외조부모)이 공고일 기준 1년
▲ 증평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28일 별천지 숲 인성학교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식 개관은 3월 2일부터다. 개관하는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산림교육장으로 도비 포함 총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0년 4월에 착공하여 2022년 6월 준공됐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산림교육실, 다목적실, 숲속놀이실, 그물놀이실, 블록놀이실, 오감체험실, 물감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약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천 원, 체험료는 별도로 운영되며, 군민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임시 개장 시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방문객들의 체험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이러한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향후 학교 교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중부권 최고의 산림교육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심원 겨울나기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은 방문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관내 27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양면 극세사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을 통해서 아직까지 아궁이에 나무장작을 이용해 불을 때는 가정, 창호지를 바른 문틈으로 냉기가 들어오는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성심원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그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려고 준비하면서 가슴 한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한 분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 산하 부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의 단절감을 느끼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어려움이 겪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노인 및 장애인들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제21대 김선완 교육장 이임식 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이 지난 27일 이임식을 갖고 1년6개월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태안교육가족 일동은 교육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지난 1년6개월 간의 태안교육에 헌신한 김선완 교육장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김선완 교육장은 지난 2021년 9월 태안교육장에 취임하여 태안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환경친화 교육과 마을교육, 청소년 자치공간 ‘그루터기’ 구축 등의 혁신교육사업을 지휘했고,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태안 교육역사상 최다 신규 교장 및 신규 장학사를 배출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시기에 부임했으나 태안교육가족 일동이 다 같이 힘을 합쳐주었기에 태안에서의 근무는 특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예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주민의 지방세 자진 납세 의식 고취를 위해 ‘2022회계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3곳을 선정하고 2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부마을은 체납자가 없는 마을 또는 체납된 지방세를 현저하게 정리한 마을을 대상으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3곳(예산읍 2개, 나머지 읍·면 각 1개)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증서와 함께 민간자본보조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부마을을 지원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납세의식을 높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모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6년까지의 5개년 투자계획을 담은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생활인구를 강화하고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사업은 21개부서에서 1건 이상씩 제안을 받아 진행됐다.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관련된 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햐 지역 위기극복과 발전을 꾀하는 여러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된 이들 사업들을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3월중에도 부서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군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감과 ‘내 아이들이 살아갈 영동’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 공주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결핵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전파 차단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11개소, 주간보호센터 1개소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흉부X선을 촬영, 실시간으로 판독한 후 유소견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추구검사 또는 병의원 치료를 받게 된다. 공주시 결핵 신환자 신고 수는 2018년 81명, 2019년 68명, 2020년 63명, 2021년 4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이 중 노인 결핵 환자는 전체 환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아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신환자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세종시 학생들이 지원받은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타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세종시 관내로,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가 적어 잠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유치원 22원, 초·중등 29교, 1기관에 총 298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완료 후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올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농업교육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은 굿뜨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기본이론 및 현장실용교육 과정을 추진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에 개설한 친환경농업 전문교육 과정은 친환경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아가고, 향후 우리지역 광역먹거리통합 지원센터 건립 등과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난 22일 1회차 교육으로 부여군 농업회의소 이광구 회장을 초빙하여 “친환경 생태농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부여군 친환경농업 비중은 전체농업의 3% 정도이지만 친환경농업은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농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기본이론과 현장실용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 과정을 11월까지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라며 “친환경농업 신규단지 발굴 육성, 친환경 퇴비생산기술 및 미생물 활용 해충방제 기술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
▲ 천안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시민참여·신고율을 높이고자 ‘똑(Talk)똑(Talk) 지킴이단’과 읍면동 순회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에는 불당동 통장을 대상으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똑(Talk)똑(Talk) 지킴이단과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을 초빙해 지역주민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시민들의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똑(Talk)똑(Talk) 지킴이단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읍면동별 위원 1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읍면동별 아동 위원 1명을 위촉하면서 지킴이단을 구성했으
▲ 청양군, 4기 SNS 서포터즈 20명 모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군민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지역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제4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청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사람으로 개인 SNS 계정 운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2년간 ▲청양의 축제, 문화, 행사 시 다양한 현장 소식 취재 홍보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등을 찾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 ▲청양군 공식 SNS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은 서포터즈 활동자의 글이 채택되는 경우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 우수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톡톡 튀는 색다른 시각으로 생동감 넘치는 군정 홍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청수도서관, 2023년 상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상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8~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상공간(스크린) 속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어 가상 체험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토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된다. 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당 2인)까지 예약을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증평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학교병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협약이며 양 기관의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 및 상생협력에 대한 사항 등이다. 증평군과 효성병원은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평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상호 교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한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동행프로그램 현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까지 재난 피해를 경험한 은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동행(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수해를 입은 은산면 지역주민을 찾아가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 21명을 발굴하여 임상자문의 상담(10명), 병‧의원 치료(5명), 지속상담(12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우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신체화장애 등의 검사를 통해 점수가 높은 고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전문 임상심리사가 투입되어 아픈 마음을 돌아보고 긍정적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재난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주민의 마음을 보듬고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옥천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은 28일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을 위해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예방 방안과 아동학대 전 단계에 걸쳐 피해(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옥천군 주민복지과를 주관으로 행복교육과(청소년팀),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필수적으로 참여하며 사례에 따라 담임교사,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이 확대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관기관의 과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사업 및 협조 사항, 기관별 개입 필요사례 공유 및 업무협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10여 차례에 걸쳐 협의체를 운영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사건 조사에 대해 군과 경찰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유관기관이 개입해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행위자 교육 등 맞춤형 아동보호 통합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학대 예방을 도모했다. 곽명영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