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광주시장, 새해맞이 읍면동 방문 직원격려 및 주민 간담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지난달 30일 경안동, 탄벌동, 남종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송정동을 시작으로 31일에는 도척면, 곤지암읍, 초월읍, 쌍령동을, 2월 2일에는 광남1동, 광남2동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신현동, 능평동, 오포1동, 오포2동을 방문해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방 시장은 “연초 바쁜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을 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해 방문에서는 총 3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현재 소관부서에서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영화 스틸컷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금산군은 지역 및 금산인삼 홍보를 위해 제작을 지원한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개봉 안내에 나섰다. 8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멜로‧로맨스 드라마 장르로 윤시윤, 설인아가 주연을 맡았다. 주인공이 낯선 이에게 받은 향수를 뿌리며 이야기는 전개되며 금산인삼약령시장 및 인삼골오토캠핑장 등 금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군 관계자는 “상영 시 파급효과가 큰 영화를 통해 금산군과 금산인삼을 노출하고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키우고자 제작 지원에 나섰다”며 “영화를 즐기며 생명의 고향 금산의 모습도 찾아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서초금요음악회 2월 특별 기획공연 「행복」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19시 30분에 서초금요음악회 2월 특별공연 '행복'을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KBS 전 아나운서인 “김병찬”의 사회와 팝페라 가수 “송은혜”, “지준혁”,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원필오케스트라”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600여명의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가수들의 ‘뮬란’, ‘영웅’ 등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시작으로 50인조 오케스트라인 ‘코원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정통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8년 동안 금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년 서초금요음악회 2월 특별기획공연'행복'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한 공연을 추진해 나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 운영… 선착순 20명 모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탐구생활’ 2탄은 지난 1월 종료된‘겨울방학 탐구생활’ 1탄에 이어 추진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 유아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에서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올해 계묘년의 검은 토끼와 회암사지 출토유물 잡상과 연계한 ‘새해 복(福) 토끼잡상 만들기’, 양주 회암사지의 온돌유구와 계절을 연계한‘따뜻따뜻 회암사지의 겨울나기’, 회암사지의 발굴과 역사를 이해하는 ‘회암사지 버블버블 발굴 이야기’, 우리 전통놀이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룰루랄라 우리 전통놀이’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6일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으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서 즐기는 역사・문화 체험을
▲ 오포능평 어린이집, 꼬마 작가들의 출판기념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오포능평 어린이집은 지난 4일 원아들 스스로 각자 만든 책을 선보이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꼬마 작가들의 출판기념회는 원아들이 어린이집에서 1년간 활동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동화나 그림일기를 책으로 편집해 출판했으며 원아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빛과 그림자 놀이 ▲아이들이 창작한 동화 속 장소의 현실구현 ▲지구환경을 살려 행복한 우주 공간을 만드는 가상현실 구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의 어렸을 적 경험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의 유능감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입학 예정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2월18일까지‘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며 관내 거주 어린이들에게 스노우 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스키장비, 의류, 안전용품, 스프링 시즌권 제공과 함께 지역의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총 세 번의 스키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엔 스키 솜씨 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스키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리프트 3회 제공에서 스프링 시즌권 제공으로 변경하여 어린이들이 강습을 통해 배운 스키를 언제든지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심재국 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올림픽 유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 파주시 운정3동, 2023 민속놀이 한마당 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난 4일 운정건강공원 내 광장에서 ‘2023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민속놀이 한마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용욱 도의원, 조성환 도의원, 손성익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올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고 넉넉한 인정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김준모 한국식오카리나협회장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마당(어르신 오감체험, 달고나 만들기, 부럼 담기 등의 체험활동)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 윷놀이 대회와 어린이 노래자랑이 개최돼 화합과 친목의 장이 마련됐으며, 중등 댄스팀과 정훈태권도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응경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보름달처럼 모두가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
▲ 파주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성료...전석 매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신년음악회’가 5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신년음악회’는 파주시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지부장 김영근)와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가 주관한 연주회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음악회는 ‘차세대 첼리스트와 드보르자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첼리스트 유망주 최아현이 등장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를 함께 연주했다. 연주를 마친 최아현은 앙코르 요청에 첼로 독주로 화답해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지난해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말 송년음악회에서 사랑받았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연주했으며, 앙코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펜바흐의 ‘캉캉’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첼로가 돋보이는 협주곡으로 첼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돼 좋았다”며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
▲ 태백시, 2023년 스포츠대회 본격 개최 시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태백시는 2월 6일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 2월 7일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 열리는 제1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는 총 18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연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더불어 2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는 2023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 128명의 출전자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경합에 들어간다. 또한, 오는 2월 11일 오투리조트에서 유소년 스키어들을 위한 제1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도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실시한 결과, 2021년에는 전국 및 도 단위 33개 대회를 개최했지만,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79% 증가한 5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에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만 총 25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 대한독립만세 참가자모집 안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삼척시 근덕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 20명을 모집하여, ‘대한독립만세’ 프로그램을 2월 25일(토)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립운동가 도시락만들기, 태극기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대한독립만세!’라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향상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근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선착순 마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근덕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3․1운동의 의미를 학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마포구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의 상권 활성화와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에 생명력을 더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년 설렘 가득한 매력마포 조성을 위한 마포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레드로드(RED ROAD)’는 경의선숲길~홍대 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테마거리로 ‘젊음’. ‘열정’, ‘문화’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중심으로 색채디자인 한 감성문화길 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관광특구의 특성과 예술적 감성, 거침없는 젊음이 가득한 홍대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쌍의 도깨비 캐릭터 깨비, 깨순(명칭 확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로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1인(팀)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서류를 작성해 캐릭터 기본형 1종, 캐릭터 응용형 3종 등과 함께 관광정책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심층
▲ 파주중앙도서관, 기획 전시‘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념하다’열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의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념하다' 기획 전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19년부터 파주의 대표 주제를 기록하는 ‘주제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거친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는 기록사업 중 일부 사업을 선정해 패널, 영상, 모형, 음원, 실물 자료로 그간의 활동을 설명한다. 선정 사업은 ▲리비교 및 장파리 기록사업 ▲파주 DMZ 및 옛 장단지역 일원 역사·민속·문화 기록사업 ▲선유리 기록사업 ▲금촌 율목지구 택지개발지역 기록사업 ▲교하·운정지구 택지개발지역 기록사업 ▲민간 고문헌 수집 사업 등이다. 기획 전시는 연말까지 파주중앙도서관 2층에서 진행되며, 심층적인 구술 채록,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의 기록 활동도 담겨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이인숙 파주중앙도서관장은 “파주가 올바르게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에서 그 원동력을 찾아야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기록의 가치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 만들어보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일시 개방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배무삼 지연장의 지도 아래 창작 연을 만들어본 다음, 복천동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볼 수 있다. 평소에는 산책로 외에는 개방되지 않는 복천동고분군을 개방해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만끽하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창작 연을 만들어보면서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리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복천동고분
▲ 종로구,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종로구 청운효자동이 지난 5일 인왕산 해맞이동산과 통인시장 일대에서 '제21회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청운효자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계묘년을 맞아 마을 안녕과 가정 행복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오전 9시 해맞이동산에서 산신제 봉행으로 시작, 11시부터는 통인시장 정자 앞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비롯해 다양한 민속놀이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주민 흥을 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문규 청운효자동장은 “최근 통인시장, 서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종로구와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웃 간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오래고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선비세상,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군자를 품은 마음, 매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과 함께 진행한다. 2천여 그루의 매화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을 선비세상 한옥촌 기획전시실에 전시한다. ‘봄을 기다리다’, ‘봄을 알리다’, ‘봄을 기약하다’ 3가지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화 꽃차 다도체험,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매화꽃 만들기, 매화꽃을 이용한 스페셜 쿠킹클래스 등을 함께 운영한다. 매화는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고 짙은 향을 내는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상촌 신흠(申欽)은 수필집 야언(野言)에서 매화의 덕을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고 칭송했다. 이는 ‘평생을 추운 곳에서 있어도 매화는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한 선비정신과 같다. 역사 속에서 선비의 사랑을 받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