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SNS>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금리 인상이 마무리에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22(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내고 "위원회는 들어오는 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통화 정책을 위한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제한적인 통화 정책 실행에 필요한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policy firming)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CNBC는 FOMC가 그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의사를 내비쳤던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WSJ은 금리 인상이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점을 암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과정은 갈 길이 순탄치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은행 위기 사태
▲ 이종섭 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소미아의 법적 지위 정상화가 한일) 군사동맹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그럴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답했다. <사진=SNS> 23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법적 지위 정상화가 '한일 군사동맹'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지소미아의 법적 지위 정상화가 한일) 군사동맹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그럴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지소미아의 법적 지위 정상화는 "기능적이라기보다 제도적·법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군사물자교환협정(ACSA·악사)이나 미사일방어체계(MD)와도 관계가 없다"고 부연했다. 이 장관은 또 '미국은 한일 지소미아 복원과 함께 중국·대만 간 전쟁시 한미일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발언엔 "내가 한미일 업무를 오래 해왔지만 한 번도 미국 측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들은 적 없다"고 일축했다. 한일 지소미아는 북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3월11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서해 위성 발사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발사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위성발사장 개건현대화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라고 전했다. <사진=SNS>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인근 해안에 건설 중인 부두 시설이 점차 뚜렷한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이 일대 해안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대형 구조물이 확인된다. 선박 접안시설로 추정되는 이 구조물은 폭 18m, 길이 40m로, 끝부분에 직삼각형 지대가 자리한 형태를 띠고 있다. 대형 선박이 중간 지점에서 물품을 선적하거나 하역할만한 크기다. 북한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사이 이곳에 선박 접안시설을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포착됐다. 이번에 촬영된 사진에서 시설물은 이전보다 더 정돈된 모습으로 점차 형태를 갖춰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듯 시설 주변에 덤프트럭으로 보이는 공사 차량 2대가 포착됐다. 이 시설은 북한이 기존의 열차 대신
▲이태규, 조경태, 유의동, 하태경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SNS> 국민의힘 국회의원 51명이 헌법 44조에 명시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23일 서약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형동·유의동·최승재·최형두·유경준·박정하·하태경·이태규·서정숙·조경태·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불체포 특권 대국민 서약 기자회견을 했다. 김형동·박정하·유의동·이태규·최형두 의원은 이 대표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자 지난 16일부터 자당 의원들을 상대로 참가자를 취합했다. 참가자는 기자회견문 작성 당시 47명이었지만 회견 도중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추가 참가하면서 모두 5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저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 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 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위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의원들은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는 첫번째
▲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7)씨. 대전지검이 충남경찰청과 함께 JMS 정명석 총재(77)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3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 80여명, 경찰 120여명이 충남 금산 월명동에 있는 JMS 수련원과 정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기존 공판팀을 확대해 5개 검사실로 구성된 별도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정씨의 추가 범행 및 공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인의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DSR은 지난해 말 40%를 넘겼다. 한 해 소득의 절반가량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는 셈이다. <사진=연방타임즈> 우리나라 가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주요국 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DSR은 지난해 말 40%를 넘겼다. 한 해 소득의 절반가량을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2023년 3월 금융안정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가계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DSR은 지난해 3분기 13.7%로 호주(14.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상승 폭은 1.5%포인트(p)로 주요국 1위였다. BIS의 산정 방식에 따르면 DSR 수준은 실제보다 작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 BIS는 DSR을 산정할 때 소득(분모)에 금융부채 미보유 가계를 포함하고, 원리금상환액(분자)에는 대출만기를 일괄 적용한다. 별개로 한은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정부의 DSR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산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차주의 DSR은 평균 40.6%였다. 이는 가계대출을 갚고 있는 차주들은 평균적으로 연 소득의 약 40%를 원리금 상환에 붓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행사에서 연평해전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유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 소행'이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윤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는 서해수호의 날에 맞춰 천안함 논란을 종식하고 전사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대선 당시부터 윤 대통령은 생존 장병과 유가족과 만나며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 말해왔지만 대통령으로서 '북한 소행'이라 공식 메시지를 내는 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동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임기 말기에 두차례 참석했으나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 말한 바 없다. 문 전 대통령은 2020년 기념식에서 천안함 유족으로 부터 '천안함 폭침이 누구의 소행인가'라는 질문에 "우리 정부 입장이 변함 없다"고만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25일 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는 당선인 신분으로, 문재인 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하고 순국 장병 묘역에 조화를 보내고 "우리가
지난 22일 검찰에 기소된 이재명 대표는 '5가지 혐의' 핵심은 배임이며 '대장동 일당' 유착 규명에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이제 이 대표의 운명은 법원에서 판가름 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표의 여러 혐의 중 핵심은 '대장동 일당'에 개발이익을 몰아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다. 그러나 과거 '자원외교 사건' 등 배임 관련 사건에서 법원이 '정책적 판단'을 존중하면서 무죄가 선고된 경우가 많아 이 대표의 배임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이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한 유·무죄 여부는 결국 검찰이 이 대표와 대장동 일당과의 유착관계를 얼마나 입증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이재명 대표 불구속 기소…배임액 4895억원 적용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전날(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이익을 의도적으로 포기하고 제한해 공사가 적정 배당이익(전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에 막혀 대치 중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자, 서울시는 "어떤 경우에도 지하철이 멈춰서는 안된다"고 중단 요청을 강력하게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1호선 시청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했다.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는 다음달 20일까지 유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전날 서울시의 '추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일제조사'를 규탄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23일부터 서울시청을 지나는 1·2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실태조사가 전장연 죽이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탑승시위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전장연과 실무진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장연은 ▲'서울시 추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일제점검 ▲탈시설장애인 전수조사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조사 등 서울시가 진행하는 실태점검이 ‘전장연 죽
▲ 대금연주가 이영섭. <사진=풀문컴퍼니 제공> 대금연주가 이영섭이 오는 4월1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작음악-바람으로부터'를 선보인다. 이영섭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과 창작악단 수석,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전임작곡가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음악학부 국악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대금독주곡 '호접지몽', 대금과 피아노2중주 '모닝&이브닝', 실내악곡 'Wyndchase', '나비의꿈', '바람으로부터' 등 5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양승환, 가야금 이지혜, 해금 김승태, 거문고 김준영, 콘트라베이스 이준삼, 피리·생황 김철, 타악 윤서경·신원영이 협연한다.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한 서세원씨. 연예계를 떠난 개그맨 서세원의 근황이 포착됐다. 유튜버 이진호 씨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게재한 '23세 연하녀와 캄보디아로 떠난 서세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이 유튜버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서세원,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모 씨와 재혼 이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그가 제2의 고향으로 택한 곳은 캄보디아"라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서세원이 캄보디아 한 교회에서 간증과 강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서세원은 국내 군소 장로 교단으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전처인 방송인 서정희를 상대로 한 가정 폭력 등이 드러나 교단에서 제명됐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고 2016년 현재 부인과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3조원대 규모 복합 건설사업권을 취득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22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방타임즈> 축구 대표팀 '원조 황태자'들이 새롭게 출항한 클린스만호에서도 저마다 '황태자'를 꿈꾸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28일 우루과이와 대결을 이어간다. 수장이 바꾸면서 전임 감독 체제에서 신뢰던 선수들의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첫 소집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멤버가 주축을 이루면서 큰 변화는 없겠으나, 3월 A매치 2연전 결과에 따라 클린스만 명단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황인범과 나상호는 벤투호 체제에서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둘 다 벤투 감독이 부임한 2018년 A매치에 데뷔했고,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도 16강 진출의 핵심
▲ 북한 조선중앙TV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지난 18~19일 전술핵운용부대들의 '핵반격가상종합전술 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 관영매체들은 전날 발사한 순항미사일에 대해 이례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2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은 이날 오전 현재 전날 감행한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미사일 발사 후 다음날 오전 관영매체를 통해 발사 사실과 의미, 평가 등을 담은 기사와 사진을 공개해온 점에 비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올 들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전날까지 총 10차례 이뤄졌다. 이번을 제외한 9차례의 미사일 발사는 매번 다음날 관영매체를 통해 언급했다. 북한이 침묵한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지만 원했던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고, 며칠 간격으로 발사한 미사일들을 묶어서 한꺼번에 보도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 이번에도 신형 무기체계 개발 성과를 부각할만한 내용이 없어 굳이 공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북한군 동계훈련 차원에서 이미 운용 중인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출 의료비를 돌려주는 기준액인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은 소득구간별로 최대 416만원까지 높아졌다. <사진=SNS> 의료비 초과 지출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본인 부담 상한액이 올해 소득구간에 따 최대 416만원까지 높아진다. 소득 상위 10%에 해당되는 고소득자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부담한 의료비가 598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았으나 올해는 780만원이 넘어야 한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출 의료비를 돌려주는 기준액인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은 소득구간별로 최대 416만원까지 높아졌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의료비 지출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건보공단이 초과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비급여나 2·3인실 상급병실료, 치과 임플란트, 추나요법 등의 비용 등은 인정액에서 제외된다. 건보공단은 8~10분위 고소득층의 상한액은 연소득 8% 미만에서 10% 수준으로 상한 기준을 높였다. 나아가 연 120일 이상 요양병원 장기 입원자의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 방지를 위해 하위 50% 미만에만 적용해 왔던 별도 상한액 적용을 전 구간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인 액수를 살펴보면 지
▲이게 바로 미래도시 "빈 살만의 '와칸다' 네옴시티" 빈 살만의 미래도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의 전시회가 오는 5월 한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네옴시티 더 라인은 영화 블랙팬서 미래도시 ‘와칸다’의 현실판으로 불리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도시는 앞서나가는 모든 기술·서비스·아이디어가 들어간 도시로 평가된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타부크주 약 2만6500㎢ 부지에 사우디~이집트~요르단에 걸쳐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핵심 사업은 △높이 500m 유리벽 건물을 170㎞의 직선으로 늘어세워 짓는 친환경 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산악관광단지 ‘트로제나’ 등이다. 그중 더 라인의 경우 주택·공원·마리나·미술관 등의 시설을 비롯해 스마트팜·자율주행차·플로팅 아일랜드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곳으로 구상됐다. 오는 2030년 100만명의 거주를 목표로 한다. 최종적으로 도시가 완성되면 900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라인 전시회서 플로팅 아일랜드 등 첨단기술 마주할 듯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사우디 네옴 측과 ‘(네옴시티) 더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