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대학 |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개월여간 2022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대학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및 ‘마을조합 경영관리 매니지먼트과정’을 대정특화체험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2022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특화음료활동가 및 마을공예활동가 양성,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을 위한 조합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2022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대학은 대정읍 주민 및 마을조합원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공통이론과정(4시간)과 주체양성과정(14~20시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은 필수 기본교육인 공통이론과정을 먼저 수료한 후 주체양성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공통이론과정 교육내용은 ▲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 뉴딜사업 유형의 이해 ▲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어서 주체양성과정에서는 ▲ 지역자원 조사 ▲ 단위사업 발굴 ▲ 단위사업 구체화 ▲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 교육으로 구성된다.
마을조합 사업 참여 희망자는 도시재생 주요 거점시설인 대정특화체험센터(2023년 하반기 운영 예정)에서 운영될 마을다방, 마을점빵 등에서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수강생은 교육 과정 수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대정읍 마을조합 가입 시 관련 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활동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하모리 935-4 일대(157,249㎡)를 대상으로 142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최남단 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아 설립하였으며, 2021년 10월에는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주민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