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울릉도 16.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고흥 19.5℃
기상청 제공

제주도, 제2기 갓찐(값진) 제주청년강사 19명 배출

청년이 제안한 값진 프로그램…16일 2기생 강연 및 수료식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연을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제주청년을 위한 하반기 ‘갓찐(값진)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19명의 청년강사를 배출했다.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은 제주청년 원탁회의에서 제안·채택됐으며, 2022년 청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다.

 

하반기 2기 프로그램에서는 신청자 37명 중 19명이 수료했으며, 상반기에 진행한 1기에는 81명 신청 중 18명이 수료했다.

 

지난 16일 하반기 프로그램 수료식과 함께 열린 ‘갓찐 제주청년 강사양성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강의 역량을 토대로 자신만의 분야를 선정해 경연의 장을 펼쳤다.

 

경연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 4명에게는 국내기관 및 기업 주관 외부 강연 기회 제공, 개별 인터뷰(소개 영상) 촬영, 강사 포트폴리오 영상 제공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제주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통해 도 정책 관련 위원회 위원과 각종 청년 행사 등에 청년강사로 우선 추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의 제안으로 추진된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청년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제주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