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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외도민 향토학교 3년 만에 재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승배)은 국내·외 재외제주도민회 임원들이 참여하는 ‘2022재외도민(임원반) 향토학교’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재외도민(임원반) 향토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올해 향토학교에는 서울, 부산, 미국 뉴욕, 호주 등 18개 국내·외 재외도민회에서 참여한 가운데 6∼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탐라문화제 개막행사 참석, 제주도정 현안 청취, 제주발전 논의를 위한 임원회의 등이 진행됐다.

 

김승배 원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재외도민들을 모시고 제주의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재외도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제주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향토학교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향토학교를 통해 재외도민들은 제주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 재외도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화 등 재외도민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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