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울릉도 16.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고흥 19.5℃
기상청 제공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추진

학교 밖 폭력예방 캠페인 병행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10월 2일 청소년 유해업소, 음주 ‧ 흡연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학교 밖 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조천읍 일대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여부 ▲술‧담배 유해표시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감소됐던 학교폭력 발생률이 대면 수업 전환 이후 급증한 상황에 맞춰 학교 밖 폭력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정보 안내 및 관계기관 연계를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