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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절기 제설 기반 시설 대폭 확충

동부지역 제설 전진기지 및 도로열선 추가 설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전진기지 및 도로 열선 등 제설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 동안 시설 협소와 위치적인 문제로 제설작업에 제약이 있었던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보완하기 위해 동부지역(화북동)에 제설 전진기지를 확충하여 제설 효율성을 높인다.

 

제설전진기지는 지난해(2021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 원이 확보되어, 올 해 5월 공유재산 심의 의결, 8월 건축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9월 중으로 착공하여 연말까지 시설 완료 할 계획이다.

 

자동제설장치인 도로 열선은 도내 공공도로에 최초로 설치 된 중앙로(고산동산, L=240m) 도로 열선과 연계하여, 도남로와 고마로 경사 구간에 확대 설치된다.

 

신규 설치하는 도로 열선은 도남로 도남우체국 앞 156m, 고마로일도주유소 앞 140m 구간 왕복 각 1개 차로에 시설되며,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11월까지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동절기부터 본격 가동 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염수 교반시설 1기, 염수 이동장치 1대, 민간 제설장비 2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제설 장비도 확충하여 대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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