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노후생활 관련 정보 및 노인복지 서비스 현황 정보를 엮은'서귀포시 노후생활 안내서' 500부를 제작 발간했다.
이 안내서의 제작 취지는, 다양한 노인관련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각각의 정보가 산재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불편함을 개선하여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만들게 되었다.
특히, 현대사회의 디지털 정보 전달 및 작은 글씨체와 쉽지 않은 내용의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배려하기 위하여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읽기 쉬운 큰 글씨로 제작하였다.
수록 내용은 일자리·고용, 노후소득지원, 건강·보건·의료, 돌봄·요양, 여가·문화·교육, 교통지원, 주거 및 기타 알아두면 유익한 우리지역의 노인복지시설·기관 현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안내서는 8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노인회분회, 노인복지지원센터,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읍면동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각종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되는 정보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건강 100세,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추진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