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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 대학 .......줄줄이 탄핵반대

들불 처럼 일어나는 대학생들의 탄핵반대 시국선언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2월 10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일부 재학생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전기전자공학부 4학년 박준영 학생은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 아니라 이미 무너진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83명과 졸업생 478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21학번 김찬영 학생은 "윤석열 대통령이 왜 계엄령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는지 깊이 고민해 봤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경북대학교에서는 2월 18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는 연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학가의 탄핵 반대 시국선언으로, 학생들은 "비상계엄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탄핵 반대의 뜻을 밝혔다.

 

한양대학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개최

2025년 2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탄핵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헌법재판소의 편향성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비판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학교: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2025년 2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정문 앞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고대인들' 주최로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반대신문 사전제출·TF대본·검찰조서 증거채택?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부산대학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개최

2025년 2월 24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탄핵반대 법치주의자 효원인들' 주최로 시국선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나라에서 살아가고,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입법독재에 맞서 싸울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영남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2월 27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천마인들'이라는 단체가 주최한 이번 시국선언에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탄핵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위해 일상을 멈추고 여기에 나왔다"며, "우리가 싸우고자 하는 이유는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사기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민주적 선택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고신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부산 지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27일 오후, 부산 영도구 75광장에서 고신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9명이 서명한 가운데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습니다.

 

성균관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 보수 성향의 학생 단체와 외부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대 법학과 77학번 출신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계엄이 왜 내란이냐"며 탄핵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같은 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인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시립대인'이라는 단체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불법탄핵 각하하라', 'STOP THE STEAL'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탄핵 반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

또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앞에서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약 3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현 시국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국선언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전남대학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2025년 2월 2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부정선거 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은 호남권 대학 중 전남대학교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전국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월 28일에는 조선대학교에서도 시국선언이 예정되어 있어 호남 지역 대학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

 

 조선대학교 시국선언은 2월 28일 조선대학교 본관 중앙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을 작성한 학생은 "올바른 가치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며, "뜻을 같이할 조선대 학우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여러 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며, 대학가의 정치적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 본지는 시국선언이 이루어진 날짜별로 이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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