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최근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연세인' 모임 학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헌법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대학교로도 확산되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서울대인' 모임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서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대학교 에서도 탄핵 반대시국선언을 2월 18일 (화) 에 하기로 예정되어있다. 대학가에서의 탄핵 반대 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