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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경찰직협, 서부지법 난동에 "엄정 대처 촉구"

공권력 무력화 불법 폭력행위 규탄 기자회견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때 경찰관이 폭행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 동료들이 폭력 행위자 엄벌과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경찰직장협의회 대표단은 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경찰청 정문 앞에서 '공권력 무력화 불법 폭력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를 병들게 하는 불법과 폭력 앞에 공권력은 엄중하고 단호하게 작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극렬 시위대의 폭력행위는 경찰과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그야말로 테러이자 선동을 통한 소요행위라고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불법과 폭력으로부터 매 맞는 경찰이고 싶지 않다"며 "폭력 행위자의 처벌과 피해회복 및 평화로운 집회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경찰청을 향해 엄정한 대처와 수사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청은 평화로운 집회를 최대한 보호하되 집회·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 폭력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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