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협업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4 한국에너지공단『탄소C그널』순회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8일(목) 14시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지구적 과학쟁점인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탄소중립 2050』정부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 및 교육,문화,행사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과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ㆍ판촉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야 과학대중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측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탄소중립 선도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단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2024 상표(브랜드) 기획전『탄소C그널*』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해양과학관과 인천공항에 이은 세 번째 순회전시로, 경상권역 시민들의 기후위기 이해 제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2023년 4월에 선보였던『탄소C그널』의 전시,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 전시 콘텐츠 무상 대여와 전시 기획,제작, 운영 경험 제공 등 국내 과학전시 선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한형주 관장은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에서『탄소C그널』순회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후위기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신호에 경상권역 시민들이 귀를 기울여 보고, 탄소중립의 근본적인 해법에 관하여 다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