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해 사용자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강은희
Ultima Markets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FC Internazionale Milano(이하 'Inter')와 아시아 지역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며 밀라노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이 파트너십은 현실 세계로 확대되었으며, 양사는 '열정•성과•목표'라는 공동 가치 아래 탁월함을 향한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Inter 밀란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Inter의 헤리티지 룸(Heritage Room)과 트로피 룸(Trophy Room)을 둘러보는 비공개 투어가 진행했되었으며 미디어 룸에서 공식 서명식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산 시로 스타디움(San Siro Stadium)으로 이동해 세리에 A(Serie A) 경기인 Inter 대 Fiorentina전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Jean-Philippe Mota Ultima Markets 이사회 이사는 "축구 전설들이 역사를 쓴 현장에 서 있으니 '위대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며 "훈련, 비전, 단결로 쌓아 올린 성취만이 진정한 위대함을 창조합니다. 이는 트레이더를 지원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당사의 방식과도 일맥상통합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중소기업'에 발맞춰 LNG 부품 국산화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기술개발 협력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본사 생산운영처 및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와 7개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기술개발·생산성 향상·판로 지원 등) 소개 ▲2025년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R&D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신규 사업 제안 ▲협력사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초저온 LNG 펌프·가스 베어링 피스톤·저녹스 버너 등 핵심 국산화 과제 진행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기기 단위 기술개발 및 상용화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향후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중소 협력사 개발 제품에 대한 실증 테스트베드 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법인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국제여객·국제화물 세계 3위 달성, 세계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및 해외사업 누적수주 4억불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비전 '비전2040'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Net Zero) ▲ AI혁신허브의 3대 포커스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사는 ESG경영 실천을 비롯해 기관장 주도하에 청렴 윤리 문화를 적극 확산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5일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에 게재된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떻게 국부와 경제 주권을 재정립하고 있는가?(How is Saudi Arabia Redefining Wealth and Economic Sovereignty?)'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기고가 파이살 아부 자키(Faisal Abu Zaki)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영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구조에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를 탐구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단순히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 기술, 사람을 근간으로 한 경제로 전환함으로써 국부와 경제 주권을 송두리째 변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부 자키는 2025년 1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석유 경제가 GDP의 57%를 넘어선 반면, 2024년에 502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1340억 달러)이었던 비석유 수입은 2015년에 1640억 사우디 리얄(미화로 약 4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무부와 산하 전문 기관의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작년의 기세를 살려 중동 지역 투자 강국으로서 바레인의 입지 강화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 바레인 경제개발청(Bahrain EDB)의 주최로 열린 2025년 제3회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대표적인 투자 포럼에서 60건 이상의 협약과 사업 발표에 이어, 이를 토대로 한 획기적인 제휴와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이뤄진 제휴와 계약 규모는 17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바레인 베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역 방식 쇄신을 위한 범세계적 투자 재고(Rethinking Global Investment for New Trade Dynam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200여 명의 장관과 다국적 기업 경영자가 참석했다. 바레인이 혁신을 추진하고 디지털 중심의 지식 기반 경제를 조성하는 가운데, 대표단은 바레인 왕국과 걸프 지역에 도사리고 있는 절호의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칼리드 빈 압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S 언급량은 1,616건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감
최근 기술, 부동산, 친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골든 라이선스가 발급되어 경제 다각화 및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 섬나라인 바레인이 새로 추진 중인 네 건의 골든 라이선스 프로젝트에 총 44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1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네 가지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는 기술, 부동산, 친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 국가 경제 성장과 다각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바레인 베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이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 기업 지도자, 정책 입안자,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의 유력 인사가 참석하여 걸프 지역에 도사리고 있는 절호의 투자와 제휴 기회를 모색했다.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발표된 신규 골든 라이선스는 다음과 같다. 첨단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라클(Oracl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바레인 교통통신부(MTT), 이번 제휴의 엄청난 잠재력과 에어아시아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 전략에서 중동의 요충지로서 바레인의 역할 강조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4일 -- 캐피털 A 버하드(Capital A Berhad)(이하 '캐피털 A')가 바레인을 에어아시아(AirAsia)의 중동 거점으로 삼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늘 바레인 교통통신부와 나란히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항공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과 아세안(ASEAN)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가교를 건설하려는 거시적 제휴가 시작된 셈이다. 의향서는 바레인 왕국과 아세안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세우려는 공동 목표를 가진 캐피털 A와 바레인 간의 더욱 긴밀한 항공 및 경제 협력에 관한 포괄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의향서에는 향후 항공 운영, 화물 및 물류, 정비 역량, 인재 개발 전반에 관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이 개괄적으로 명시되었다. 캐피털 A의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회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업계의 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Active) 시니어 손님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니어 손님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로, 이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ㆍ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이 삶의 여유와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액
도하, 카타르, 2025년 11월 4일 -- 사회발전 세계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협동조합 및 상호금융 지도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첫 행보로 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협동조합 및 상호조합 리더십 서클(CM50)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주요 협동조합과 상호금융조직의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인사로는 자옌 메타(인도 아무르 전무이사), 시린 쿠리 하크(영국 코옵 그룹 CEO), 하워드 브로드스키(미국 CCA 글로벌 파트너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 파비올라 다 실바 나데르 모타(브라질 OCB 총괄매니저), 롭 웨셀링(캐나다 더 쿠퍼레이터스 회장 겸 CEO) 등이 있다. 이번 출범은 도하 정상회의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포용,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이뤄졌다. 도하 정치선언은 협동조합이 기업가정신을 장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포용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적 연대 경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ICA와 협동조합진흥•발전위원회(CO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1월 4일 --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IDX: BBRI)이 2025년 3분기 순이익 41조 2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헤리 구나르디(Hery Gunardi) 대표이사가 10월 30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내용이다. 헤리 대표는 BRI의 실적을 안정적인 거시 경제 상황 덕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BRI는 자금 조달 비용 절감, 유동성 개선, 대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BRI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123조 4천억 루피아, 대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438조 1천억 루피아, 외부 자금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474조 8천억 루피아였다. 당좌예금과 저축예금의 비는 67.6%로 개선되었으며 자본과 자산 건전성(자본적정성 비율 25.4%, 부실채권비율 3.08%)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디지털 뱅킹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4,440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4일 -- 차이나 데일리 보도: 2025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2025년 베이징 금융가 포럼 연례총회(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에는 30여 개국에서 온 400명 이상의 장관급 공무원, 국제기구 수뇌부, 금융기관 고위 임원, 학자가 참석했으며, 수준 높은 38가지 테마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6000명 이상이 직접 참석하고 수십억 명이 온라인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정도로 올해의 연례총회는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연례총회는 여러 유수의 기관이 출범하고, 수많은 국제 협력 계약이 체결되며, 100건 이상의 주요 성과가 발표될 정도로 기념비적인 결실을 보았다. 특히, 30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100개 이상의 투자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금융 서비스가 실물 경제를 뒷받침하는 의미심장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연구 및 실무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두 개의 획기적인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202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 후원해 온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고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
국가와 민족을 넘은 화합의 장으로 도약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적 안보관광 성공사례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31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접경지 안보관광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0차 해외미디어 초청사업 DMZ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접경지 인식 전환에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불식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날 7개국 외신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하며 위험하고 어두운 접경관광지의 편견을 벗고 글로벌문화복합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체코 기자는 "북한과 가까운 이곳에 있다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안보관광은 안전 우려가 우선인데, 안전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막연한 불안감이 오히려 해소될 수 있는 공간이 애기봉이다. 쉽게 안보현장에 올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