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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로또 조작 의혹'…추첨 생방송 참관에 1,700명 신청

경쟁률 11.4대 1…신청자 중 150명 추첨
오는 10일 MBC 상암 사옥 서 진행 예정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오는 10일 MBC 상암 사옥에서 진행되는 로또 복권 추첨 생방송 방청에 170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로또 추첨에 대규모 인원을 초청해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오는 10일 열리는 ‘대국민 로또6/45 추첨 공개 방송’ 참관 행사에 총 170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모집인원 150명의 11배가 넘는 규모로 경쟁률이 11.36대 1에 달한다.

 

로또복권 추첨 방송 참관인은 지난 15~26일 총 12일간 모집했다.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간 로또·연금방송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추첨을 통해 참관인을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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