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팀장급 중간관리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도급사업에 대한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 ▲도급사업 관련 법령 해설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작업장 순회점검 등 안전조치 안내 ▲현장점검 시 점검요령 등 도급사업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행정의 특성상 많은 도급사업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투철한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소중한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