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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 구축 ‘맞손’

시, 지난 13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는 지난 13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전북아동권리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전북아동권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돌보는 기관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아동의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시설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에는 전주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게 되며, 참여기관은 아동안전보호 담당자를 지정하고 종사자 및 부모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보호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전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전주시 지역 내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만들기 사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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