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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아이들 마음까지 토닥여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40명의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마음 토닥임과 양육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마음치료 프로그램은 정서불안, 낮은 자존감, 발달지연으로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한 정도에 따라 10명의 양육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아동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양육자의 역할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감각발달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내면의 갈등을 해결할 수 없었던 아동과 양육자는 36회기 동안 전문치료사와 함께 사회적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정서발달치료”는 8개월 동안 주2회 전문가의 조기 개입을 통해 정서적안정과 감정조절 방법을 배워나가게 된다.

전문가 치료는 놀이, 모래, 미술,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으며, 관내 8개 아동 발달 치료센터에서 아동별 맞춤 치료를 통해 상황을 호전시켜줄 계획이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치료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 높은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동뿐 아니라 가정 내 양육자의 변화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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