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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90% 지원”으로 개체 수 조절한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농촌지역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4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3월부터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은 마당이나 울타리 안에서 풀어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인구가 고령화 되고 상당수 세대가 개를 풀어 기르는 등 관리 소홀에 따른 무분별한 번식으로 유실·유기되는 문제가 대두되어 시행하게 됐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해 2월 말에 관내 동물병원 3개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추후 사업을 희망하는 견주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군으로부터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중성화 수술비와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병행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한 유실·유기견 발생을 억제하고 내장형 인식칩을 삽입하는 동물등록을 통한 동물보호와 복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작년 158두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실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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