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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악취 사냥꾼 “악취모니터링 방제단”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2023년 악취 제로화를 위하여 청정 부안군 이미지를 해치는 악취를 잡기 위하여 악취 사냥꾼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은 5명으로 구성되며, 부안군 전역을 3개 권역(농공단지, 부안읍 주변, 기타 지역)으로 나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17개소, 실시간 기상 및 악취 측정)과 이동식 악취 측정 및 포집 차량을 활용하여 악취 발생 주요지역을 일일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 발생 시 방제차량을 이용해 악취저감제 살포 등의 조치로 악취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한다.

또한, 봄· 가을 영농철에 미부숙된 퇴비·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발생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액비 살포 방법 및 기준을 경작농가 및 축산농가에 안내하고 악취 발생 시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이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생활환경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사전 조치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미부숙된 액비와 퇴비 살포 시 위반사항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부안군 환경과장은 “악취모니터링 방제단을 활용하여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하여 악취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위반사항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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