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3월 한 달간, 팔달구청사 내 주민들의 예술작품 관람을 위해 조성한 ‘팔달갤러리’에서 최혜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이며,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혜란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제16회 나혜석 미술대전 최우수상, 2021년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 선정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원화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최혜란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중첩되고 다차원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구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팔달구민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고,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팔달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