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에 도내 대표적인 자연휴양림 중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춘천 강원숲체험장 및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대기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대기오염물질 6항목과 기상요소 4항목으로 대기오염물질(6항목), 기상자료(4항목),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기온, 상대습도 조사결과 강원숲체험장을 제외한 모든 자연휴양림에서 연평균 환경기준 만족했고, 조사기간 중 1~2분기 영서지역 미세먼지 나쁨(PM-10: 33 ㎍/㎥, PM-2.5: 20 ㎍/㎥)
인근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 수준을 보여 청정하고 깨끗했다.
통합대기환경지수(CAI)*의“보통”이상의 등급이 94.0~99.9%를 차지하고 있으며,“좋음”등급은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69.1%, 강원숲체험장 65.5%, 가리산 휴양림 56.6%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도 2~3개소의 도내 자연휴양림을 선정하여 휴양림에 대한 대기질 평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사할 계획이며,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휴양림에 대한 대기질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그 평가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 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도내 휴양림의 청정성을 홍보하여 강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