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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현장접수 ‘북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 특산품인 딸기와 청자 식기를 활용한 딸기 파티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의 현장접수 열기가 뜨겁다.

제51회 강진청자축제 단위 행사로 진행하는 딸기 파티는 전 회차 사전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큰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진행한 현장접수가 시작 전부터 줄을 길게 늘어서며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딸기 스프, 딸기 리소토 등 강진 특산품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청자식기, 청자소품 등을 활용한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행사다. 현장 접수 소식을 듣고 나주, 목포, 광주, 서울 등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였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사전 접수가 마감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 접수를 하려고 오전에 강진에 도착했다”며 “일찍 오지 않았으면 현장 접수도 어려울 뻔 했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전남음악창작소가 ‘청자 다방’을 운영하며 딸기 파티 참가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자타고 강진으로 토낀 딸기 행사는 3월 1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사용된 모든 식기 및 소품은 청자 축제장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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