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의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 올해 첫 도정ㆍ교육행정 업무보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41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제12대 의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 및 운영 방향 등을 점검함은 물론 2022회계연도 1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특히, 매년 첫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양영식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강충룡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강동우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까지 할 수 있다.
주요업무 보고는 24일,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업무보고가 이루어진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23건, 도지사 제출 의안 39건, 교육감 제출 의안 9건을 포함한 총 71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 한해를 설계하는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업무를 꼼꼼히 살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의원 45명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