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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자문회의 열어

신규위원 등 9명 위촉…서화전시실 신설 등 박물관 운영 전반 논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정읍시립박물관의 효율·전문성을 한 층 끌어올리기 위해 운영자문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박물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열었다.

정읍시립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는 총 10명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9명 위촉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이상길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박성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신규위원 6명을 포함해 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사단법인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서화전시실 신설과 소장품 구입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문화재 발굴 체험장 운영에 대해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립박물관이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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