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예산의 주권자인 철원군민의 참여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적극 활용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철원군은 지난 2월 2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학교 및 위원회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하여 토론하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2022년 8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제안서를 접수하고, 해당부서의 의견을 검토하여 철원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했으며, 결과에 대하여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철원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15명의 관내 지역별 위원으로 구성됐고, 주 역할은 예산편성과정에 직접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심의를 맡고 있다. 향후 위원회는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고, 예산 절감 방안을 제안까지 하는 기구로 확장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맞춤형 예산교육을 실시하고, 예산편성과정에 적극적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