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은 강원도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오전 4시(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7.8 규모의 지진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지역 사망자가 3만 8천명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천군도 28일까지 특별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모금된 성금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청 모든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제적인 재난에 홍천군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